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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 대한 열망으로 사회적 약자를 수호하는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정의에 대한 열망으로 사회적 약자를 수호하는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 정희
  • 승인 2018.01.11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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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법률사무소 김경남 대표변호사&변리사

 

 

 

 



변호사가 가져야 할 자격조건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회 정의를 실현한다’는 철두철미한 직업관과 올바른 직업윤리를 가져야 한다. 다른 하나는 의뢰인과 진실성 있는 관계를 맺어야 한다. 변호사의 자격조건은 사회 정의 실현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인생 경험을 쌓으며 법조계의 길에 들어선 포유법률사무소 김경남 대표변호사&변리사는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결국 한길을 걸어왔다고 볼 수 있다. 부당한 시스템을 고치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싶어서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를 졸업했다가 우연히 법률을 해석하는 재능을 발견해 변호사가 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의뢰인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하는 법률 서비스

날씨가 화창한 어느 봄날 포유법률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2017년 5월 4일 김경남 대표변호사는 서울 서초구에 포유법률사무소 개업식을 열었다. 중압감이 느껴지는 한자어로 사명을 짓는 경우가 많지만 그는 역공법을 택했다. ‘당신을 위한 법률 사무소라’는 뜻의 포유법률사무소(For You Law Office)로 이름을 정했다.  

 

“의뢰인분이 법률사무소에 들어올 때의 심경은 복잡할 겁니다. 소송을 진행하면서 마음이 답답하고 살아온 인생에 회의감이 들 수도 있죠. 포유법률사무소의 문을 두드리는 분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유’라는 말처럼 의뢰인분을 위한 법률사무소가 되고 싶습니다. 더 나아가 해외기업이 한국에 진출할 때 법률 자문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다국적 기업이나 외국기업을 고객사로 영입하고 싶은 바람도 담아 사명을 친숙하게 정했습니다.”

 

김 대표변호사는 법무법인 세민과 법무법인 세창,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거쳐 실력이 뛰어난 변호사와 함께 포유법률사무소를 이끌고 있다. 보험산재, 건설, 부동산, 사기횡령과 배임, 외국인 체류, 이혼 등 다루는 분야의 폭이 넓다. 그는 “대학교 전공을 선택할 때 아버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사회의 부조리함을 알리고 싶은 정의감이 강해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다”라며 “우연히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친구의 학원 수업을 청강하다 법리 해석에 소질이 있음을 알게 돼 변호사로 전향했다. 법이 저에게 잘 맞는 옷 같다. 현대 사회에서 흐트러지고 잘못된 점을 고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정의에 대한 가치관을 실현하고자 변호사가 됐다”라고 밝혔다.

   



법과 제도의 손길이 닿지 않았다면 변호사가 나서야

김 대표변호사는 의뢰인의 상황을 이해하면서 법을 통해 사회 정의가 반드시 실현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유법률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사건 중에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잘못된 관행에 시름겨워 하는 서민의 눈물이 있고 건설업계에서 하청을 받아 겨우 현상 유지하는 회사의 안타까움이 있다. 그는 “최근 회식 자리에서 잠시 밖에 나왔다가 실족해 식물인간이 된 직원의 변호를 맡은 적이 있다. 산재보험 처리를 놓고 피해자 가족과 회사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는데 합의가 잘 됐다”라며 “변호사는 사건을 정의롭게 해결하는데 필요한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증거와 논리를 제시해 설득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법학적인 사고방식을 배양하고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법률적 지식뿐 아니라 시비가 붙은 분야를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의료사고, 화재사고, 전기사고 등 쟁점이 있는 분야의 공부를 계속해야 합니다. 저 역시 보험산재의료, 특허, 건설 분야 등의 지식을 계속 쌓고 있습니다. 판사가 의뢰인에게 정당한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재판 과정에서 객관적 논리를 제공해야 하니까요. 사회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법과 제도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법과 제도가 해결할 수 없거나 막혔을 때 변호사가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컨대 계약이 정상적으로 이행되지 않는 것 등이죠. 법과 제도가 나오고 나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자의 입장에 서서 의뢰인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는 “판사의 판결은 증거 관계를 바탕으로 이성적 판단에 근거한다”라며 “이익이 누구에게 귀속될지, 왜 그런 관행이 존재하는지를 해석할 능력이 변호사의 승소율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변호사의 조력으로 좌우되는 재판 결과, 미래를 바꾼다

김 대표변호사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경쟁력을 갖춘 포유법률사무소의 수장이 됐다. 대형 법무법인에서 편한 길을 걸을 수 있었지만 그는 안정보다 도전을 택했다.  

 

“앞장서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도맡고 싶습니다. 기득권층은 자신이 갖고 있는 이득을 절대 놓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서민층의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회 구조의 변혁에 적극 헌신하고 싶습니다. 재판을 통해서 지각 변동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소외계층, 약자, 서민이 기득권층에게 이길 수 있는 재판이 지금도 열리고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재판장에서의 갑과 을 싸움은 우리 사회의 복지 향상과 연관성이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변혁의 시기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싶습니다. 기득권층에게 사회적 책임을 되묻고 억울한 사람의 권리를 되찾을 힘이 포유법률사무소 내에 꿈틀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변호사는 “아직 연륜이 쌓인 나이가 아니지만 저와 함께 포유법률사무소에서 정의 실현에 나서주신 변호사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젊고 넘치는 패기로 약자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들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누구나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때가 있다. 변호사는 가족에게도 터놓지 못한 답답함을 들어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너무 막막하고 세상의 끝에 서 있다는 생각이 들 때 포유법률사무소 김경남 대표변호사의 손을 잡는다면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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