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18:09 (금)
이달의 신차, BMW X2 & INFINITY QX50 & VOLVO XC40
이달의 신차, BMW X2 & INFINITY QX50 & VOLVO XC40
  • 전인수
  • 승인 2018.01.16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따끈따끈한 신차들을 모았다. 공교롭게도 모두 SUV다.

 


지금 이 순간 가장 따끈따끈한 신차들을 모았다. 

 

공교롭게도 모두 SUV다.

 

 

 

 


 

2019 BMW X2

BMW X2는 자사의 소형 SUV모델 X1에 기반한 쿠페형 SUV 모델이다.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 X2의 양산형 모델로 지난 10월 25일 공개됐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과 달리 아래쪽으로 넓어지는 키드니 그릴이다. 앞트임 없이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몰딩 처리된 프런트 그릴의 요소가 더해져 전면 디자인은 한층 공격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매끄럽고 날렵한 루프라인과 측면 디자인은 쿠페라는 이름에 걸맞은 역동적인 실루엣을 보여준다. 기술적 요소와 실내디자인은 X1과 공유한다. 공개된 모델은 세 종류다. X2 x드라이브 20i는 4기통 휘발유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192마력을 낸다. 디젤 엔진을 얹은 X2 x드라이브 20d는 최고출력 190 마력, X2 x드라이브 25d는 231마력으로 출력이 좀 더 높다. 세 모델 모두 네 바퀴 굴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디젤 모델은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달았다. 내년 3월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영국 기준으로 X2 x드라이브 20d SE가 3만 3980파운드(약 4930만원)부터다.

   

 


 

2019 INFINITY QX50

2019 QX50은 인피니티 프리미엄 준중형 SUV라인의 새 모델이다. 2016년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트는 2017년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 12월 1일 LA오토쇼에서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날카롭게 뻗어나간 헤드램프와 저돌적으로 솟은 보닛라인, SUV답게 우람하면서도 매끄러운 바디는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완전히 압도한다. 새 플랫폼을 사용한 QX50의 비틀림 강성은 기존보다 23%가 강화됐고 반면 무게는 더 가벼워졌다. 엔진도 새로워졌다. 기존의 V6엔진 대신 2.0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세계최초 양산형 가변 압축비 엔진 ‘VC-Terbo’ 엔진은 주행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8에서 14까지 변경해 고출력과 연료효율성을 개선하며 소음과 진동의 감소 효과를 만들어낸다. 최고출력은 268마력, 최대토크는 38.7kgm이며 전륜구동으로 설계됐다. 제로백은 6.4초에 불과하다. 2018년 상반기 판매 예정이나 구체적인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2019 VOLVO XC40

2017 LA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소형 SUV XC40의 등장으로 볼보 SUV 라인업은 대형 XC90, 중형 XC60의 마지막 남은 퍼즐을 완성했다. XC40의 외관 디자인은 라인업의 젊고 모던한 패밀리룩을 따른다.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헤드라이트와 세로형 리어램프는 중대형 SUV의 DNA를 완성하면서 동시에 강렬한 이미지를 내뿜는다. 투톤라인과 좁아진 A필러 디자인은 세그먼트를 채우기 위한 소형화가 아닌 개성 넘치는 모델 탄생을 위한 볼보의 야심이 보이는 대목이다. 실내공간도 소형답지 않게 넉넉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플랫폼은 중국 질리 자동차의 SUV Lync&CO 1과 공유했다. 전륜구동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AWD(상시 4륜) 모델도 판매된다. 엔진은 4기통 가솔린, 디젤 모델을 탑재했다. 가솔린 터보 엔진은 156마력의 T3, 190마력의 T4, 247마력의 T5 모델이 있다. 디젤 모델의 경우에는 150 마력의 D3, 190마력의 D4로 구성됐다. 가격은 D3모델 전륜구동 오토매틱을 기준으로 30,555유로(약 4천 1백만원)부터이며 20인치 휠과 투톤 하이그로시 바디, 에어로파츠가 장착되는 D4 최상위 모델은 36,855유로(약 5천만원)부터다.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1125)
  • 대표전화 : 02-780-0990
  • 팩스 : 02-783-25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운정
  • 법인명 : 데일리뉴스
  • 제호 : 종합시사매거진
  • 등록번호 : 영등포, 라000618
  • 등록일 : 2010-11-19
  • 발행일 : 2011-03-02
  • 발행인 : 최지우
  • 편집인 : 정하연
  • 종합시사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종합시사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newszine@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