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은 지난 3일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출판기념회를 연 곳이기도 하다.
양 의원 측은 출판기념회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지지자와 시민 등 4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양 의원은 "전문작가가 아니기에 모자라는 부분도 있겠으나 그동안 의정활동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최대한 담아내려 노력했다.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말했다.
양승조 의원은 총 6장으로 구성된 ‘문재인의 사무총장, 충남을 열다’에 지난 14년 간 충남에서 민주당을 지키며 자신이 걸어온 길을 조명하고, 의정활동을 하며 느꼈던 대한민국의 위기와 해법에 관한 정치철학 등을 담았다.
양승조 의원은 4선 의원으로 충남에서는 현장에서 발로 뛰며 도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의정활동에 직접적으로 반영하며 늘 도민을 의한 도민에 의한 의정활동에 귀를 기울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양 의원은 오는 5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성사에대해 환영 논평을 내고 “국제평화, 그리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환영한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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