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56 (금)
(주)케이세웅 유진현 회장
(주)케이세웅 유진현 회장
  • 정희
  • 승인 2016.09.0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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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골조분야를 선도해 온 골조전문기업

사회공헌 실천하는 차별화 된 그룹사를 꿈꾸다

 

 

삶의 푯대는 인생의 발자취를 이끄는 방향키며 우리의 하루하루의 모습을 좌우한다.

그 가운데서도 봉사와 나눔의 미덕(美德)을 추구하는 삶은 세상의 유일한 만족을 누리는 삶이라고 말한다. 봉사와 나눔은 나 자신의 만족을 넘어 주위에 행복과 희망의 파장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력 있는 나눔으로 대한민국에 온기를 전해주는 모범 기업인이 있다. (주)케이세웅 유진현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유진현 회장은 ‘나눔과 베풂’을 인생의 분명한 푯대로 삼고 치열한 경주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의 귀감을

보이고 있다. 더 많이 나누고 베풀기 위해 자신에 대한 긴장감을 놓지 않고 성실과 정직이라는 무기를 내세워 부지런히 정도(正道)만을 걸어 온 유진현 회장을 만나본다.

 

 

성실경영, 진실경영, 절실경영

(주)케이세웅 골조전문기업은 지난 17년간 시공업체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가치창조 및 감동창출을 위해 기술과 혼을 담은 시공을 바탕으로 골조분야를 선도해왔다.

“절실함이 없이는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다”정도(正道)를 강조하는 유진현 회장은 성실경영, 진실경영, 절실경영을 사훈으로 삼고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원칙을 고수해왔다.

이처럼 페어플레이를 펼치며 기업을 자생시켜 온 유 회장은 사업을 경영해 오는 동안 단 한 번도 어음거래를 하지 않았고 빚이 발생한 적도 없다고 한다.“최선을 다해 얻은 결과인데도 주위에서는 노력의 결과로 보지 않고 색안경을 끼고 본다”

정직한 경쟁력으로 승승장구해가는 (주)케이세웅의 순항을 훼방하고 음해하려는 모략들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유 회장은 절치부심(切齒腐心)하는 대신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경영원칙을 지켜나갔다.

그 결과 사업은 더욱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냈고 업계에서도 돈독한 신뢰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 GS, 대우, 포스코 등 1군 메이저건설사들이 골조공사 수주업체로 가장 많이 찾는 파트너가 바로 (주)케이세웅이다.

“건설업은 침체기가 아니라 블루오션이다. 중동과 유럽 등 우리나라 내수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다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유 회장은 건설업의 가능성은 앞으로도 더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그만큼 시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통찰력과 실천력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글로벌한 세상에서 일어나는 정보를 빨리 파악해 정확한 사고를 가지고 읽어내는 것, 이런 모든 것들을 바탕으로 예측하는 리더십이다”

이러한 그의 리더십은 (주)케이세웅을 오늘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공시켜 온 경쟁력이다.

“여러 가지 능력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권위가 있어도 구성원들을 따라오게 할 수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에 대한 사랑이다. 나와 함께 숨 쉬고 있는 우리 모든 분들의 사랑과 믿음이 나의 리더십의 요체라고 생각한다”

유 회장이 직접 직원들에게 사랑한다는 문자를 자주 보내며 각별한 정을 나누는 모습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사랑과 믿음에 기반하고 있는 (주)케이세웅의 기업문화는 대다수의 장기근속자들을 배출하고 있을 만큼 결속력과 응집력을 발휘하고 있다.

“직원들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한다. 직원들이 있으므로 내가 있는 것이다.

사원 누구라도 회사를 위해 의견을 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유 회장은 창립때부터 자신의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온 김장포 사장에게 무척 고마워했다. 1달 스케줄을 위해 일주일에 미리 2시간씩 미팅을 하며 주말도 없이 회사를 지키는 애사심을 인터뷰 내내 자랑스러워 했다. 유 회장은 "그러기에 협력업체들에게 인정받고 믿음을 주며 오늘날의 (주)케이세웅이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늘 그 가운데는 김장포 사장이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찍부터 나누며 베푸는 삶의 소중함 깨달아

“수익의 50%는 항상 나누고 베푸는 것에 써야 한다”

유 회장의 신념이자 회사의 경영 방침이다.천안이 고향인 유 회장은 1남6녀의 막내로 유복한 환경에서 부족함 없는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 자신이 어렵고 힘든 생활을 겪지 않았음에도 일찍부터 나누며 베푸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은 부분에서도 나눔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가 일찍부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부친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버님(故 兪弘基)은 항상 베풀면서 살아오신 분이셨다”

심성이 착한 아들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부친은 아들에게 나누면서 사는 삶을 강조했다고 한다.

한국리더스클럽총원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 회장은 수년간 12세 이하 빈곤아동을 돕는 중앙일보의 위스타트(We Start) 사업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 미혼모에 의해 버려진 아기들을 돌보는 베이비박스 지원, 지방에서 올라온 대학생들을 위한 공동체 건립과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유 회장에게 나눔은 일상이자 큰 보람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평소에도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유 회장은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제공하기 위해 발대한‘삼계탕 나눔 행사 추진단’의 총괄사업본부장을 맡아 지난 달 16일 개최한 뜻 깊은 행사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 등 2만 여명이 투입돼 1천여 명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최대 140만 그릇의 삼계탕을 제공한 ‘제1회 대한민국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축제’는 전국 각 시·도에서 실시되었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추최하고 대한민국 효나눔 대축제위원회· 국회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이자 공동대표인 이선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여름, 독거어르신들의 쇠약해진 기력보충을 위해 시작된 사랑의 삼계탕 나눔을 서울 인천 지역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동시 행사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기쁨이 넘친다”고 말했다. 전 농림부장관이자 5선 국회의원으로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영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고난의 역사 현장을 오늘에까지 일구어 온 존경하는 원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또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 섬기기 운동의 확대 추진 등을 알차게 실천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전쟁과 산업화의 과정 내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주셨다”며 우리가 나누는 삼계탕이 여름을 이기는 보양식이 되고 사회의 온기와 용기와 희망을 담는 자양분이 되기를 기원했다.

 

 

 

 

버팀목이 되어 준 호형호제(呼兄呼弟)의 인연

“무탈하게 사업이 번창해 올 수 있었던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가장 큰 힘이 되어 준 것은 바로 내 곁에 친형제처럼 지내는 좋은 분들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라도 자신의 행동으로 이들과의 관계에 금이 가고 얼굴을 보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마음이 늘 유 회장의 마음 한 켠에 있었던 것.

“내가 실수를 하면 형들을 만날 수 없다. 그래서 더욱 조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업에 임해올 수 있었다”

유 회장을 친동생처럼 아끼며 두터운 신의를 나누는 소중한 이들과의 관계가 유 회장이 사업가로서의 정도(正道)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준 또 하나의 버팀목이었던 것이다.

유 회장은 현장에서 함께 뛰며 소통하는 현장맨이기도 하다.

“하루 일용근무자들이 2,000명 정도가 다녀간다. 현장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것도 나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대한 리더는 시대를 탓하지 않는다.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반드시 온다고 믿고 살아가고 있다” 유 회장이 늘 되새기는 말이다.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다각화의 성공적 출발

“ 지금의 대기업, 그룹사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는 차별화 된 그룹을 만들 계획이다”

(주)케이세웅의 내일은 또 다른 미래의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최근 종합건설사를 인수해 경기도 파주 호수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차별화된 빌라트를 준비중이며 몇 건의 수주를 이미 성사시켰다. 또한 오래전부터 풍력발전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있던 유 회장은 그 결실의 하나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인 연료전지사업을 시작하며 사업 다각화를 진행중이다.

이웃한 스타벅스 건물 10층에 연료전지사업인(주)PSE를 신설해 사업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LNG가스로 수소를 만들어서 스팀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공급 하고 충전한 에너지는 한전에 판매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화석연료의 연소 없이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만으로 전기와 열을 내는 신재생에너지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시장규모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10년 내 38조 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세계 경제가 주목하는 미래동력을 책임질 주요사업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어젖힌 (주)케이세웅 그룹의 또 한 번의 도약은 글로벌 기업을 향한 청신호임을 예견케 하고 있다. 이러한 (주)케이세웅의 거침없는 행보는 유 회장의 비전을 앞당길 전망이다. 하지만 그의 꿈은 명예와 성공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다. 변함없는 삶의 푯대인 ‘더 풍성히 나누는 삶’을 향한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바람에 뿌리를 두고 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라

“차별화된 그룹사로서 사회공헌에 더 힘쓰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그 목표를 위해 회사를 키워가는 모습을 직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늘 깨어있으라고 권면하며 주위의 시선이 아닌,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할 것을 당부하는 유진현 회장. 3집 앨범을 냈을 정도로 노래실력도 수준급인 유 회장은 그의 노래들처럼 세상을 향해 청렴한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작은 것에서부터 보여주는 것이 차별화다. 우리 일이 막노동이라는 인식을 떨쳐내고 당당하게 자신의 일을 마주했으면 좋겠다”

그룹사로서 더욱 규모 있는 내실을 갖춰나갈 (주)케이세웅의 눈부신 발전이 대한민국의 건강한 기업문화의 표상이 되며 희망을 건설해 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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