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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호 대표 - (주)대열보일러
신국호 대표 - (주)대열보일러
  • 정희
  • 승인 2016.04.01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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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제공하는 녹색기업

최첨단 보일러운영시스템 EGM 장착,4세대 콘덴싱 보일러 개발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솔루션 & 창의적인 도전정신

 

“친환경 시대에 걸 맞는 제품 생산으로 원가절감!

국가경쟁력 강화, 후손에게는 아름다운 환경 물려주는 기업”

 

세계는 지금 저탄소 정책으로 경쟁하고 있다.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고효율, 고성능, 친환경기술은 필수적인 경쟁력인 셈이다. 특별히 경제 호황이 보일러 산업의 수요를 촉진시키는 등 경제성장지표와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는 보일러 산업의 경우 최근, 온실가스 배출 문제 해소 등 환경보전에 대한 책임이 더욱 요구된다.

대한민국 토종 보일러 제조업체로서 1970년 창업 이후 오늘날까지 산업용보일러 제조 외길을 걸어 온 (주)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는 시대적 요구를 수용하며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생산해온 보일러 업계의 명가다. 신국호 대표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달‘친환경주택 건설 기술 및 신자재개발’부문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로 차별화된 경쟁력

(주)대열보일러는 국내 보일러 업계에 선두 업체로서 에너지절약과 환경을 고려한 신제품 연구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안산, 시화, 화성의 마도 공장 세 곳이 일년 내내 바쁘게 가동되는 만큼 (주)대열보일러의 성장세도 승승장구였다.

일본 마에다 데코사와아이찌덴끼 등과의 기술제휴 를 통하여 많은 국제 제조기술을 습득하는 등 신제품 출시 및 연구개발에 힘써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주)대열보일러는 보일러 전문제작회사로서의 노하우와 국내 최고 기술을 축적할 수 있었고 그 어떤 회사에서도 따라 할 수 없는 고효율· 고품질· 고성능의 차별화된 보일러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서울대병원, 삼성병원암센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63빌 딩,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현대백화점, 수원· 제주·대구 월드컵경기장, 제주컨벤션센터, 기아자동차, 킨텍스, 강남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셈빌딩, 대한항공, 서울시청, 제주여미지식물원, 해외 발전용 보일러 시장 등 국내시장과 해외수출도 하여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대열보일러의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에는 신기술만이 기업의 경쟁력임을 강조한 신국호 대표가 있다. 회사 설립자인 신춘식 회장의 아들로서 20년간 독보적인 영업맨으로 현장을 누빈 신국호 대표는 누구보다 고객의 반응을 통찰하며 제품개발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왔다. 신 대표는 취임 후 대열의 중앙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술개발의 메카로 삼았다. 또한 내실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과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 인력도 강화하는 등 200여 명의 직원을 품은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열보일러가‘정도’를 걷는 종합보일러 회사로서 향후 100년 대계를 세울 수 있는 초석 다지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의 취임당시 소감은 대열보일러의 지금의 명성을 지켜 낸 도전과 열정을 잘 보여준다.

“요즘 제로에너지라는 정책이 나올 만큼 에너지 절약이 중요한 화두입니다. 보일러가 그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역할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데 결국 에너지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는 보일러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신국호 대표는 수상배경을 대신해 대열의 존재이유와 의미를 이렇게 정의했다. (주)대열보일러가 나아가야 할 분명한 목표를 제시하는 의미 있는 답변이기도 하다.

노하우와 축적된 신기술로 끊임없이 혁신

(주)대열보일러는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저가 경쟁이 아닌 친환경 명품보일러로 승부하겠다는 강한 의지였다. 그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친환경 보일러 개발에 성공하며 대열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

“세계시장의 빠른 변화에 한발 앞서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동시에 만족하는 녹색보일러

시대를 열 것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간파하며 고객 최우선 경영을 약속한 신 대표의 경영 신념은 대열의 기술력을 해마다 진화시키는 구심점이 되었다.

보일러 효율이 91% 초반대가 주를 이루던 시절, 인버터 연소제어방법 및 급수제어 시스템과 이코노마이저를 적용하여 전력비 절감과 양질의 스팀을 공급 할 수 있는 인버터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효율 99%)하여 효율상승과 원가절감을 이루었다. 이중 효용 Economizer 시스템 개발 장착 (특허등록), 이중효용 Economizer는 보일러 급수용과 급탕 가열용이 하나의 구조로 되어 있다. 급탕용은 급탕탱크와 By-Pass배관으로 연결되어 보일러 급수온도가 50℃ 이하 일 때는 두개의 Economizer가 급수 예열용으로만 사용되고, 보일러 급수온도가 50℃를 초과 할 경우 급탕용 Economizer는 자동으로 급탕가열용으로 전환되어 운전되므로 잠열을 이중으로 회수하여 고효율 운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분할화염 저NOx버너를 부착하여 NOx 배출농도를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다. 이는 송풍기와 급수펌프를 인버터 제어함으로써 사용전기를 50%이상 절약하게 하는 효과를 안겨준다. 기계적, 화학적 세관이 용이하고 두꺼운 보일러 철판으로 제작되어 수명이 오래가고 연관의 교체가 용이하여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관류보일러의 최대 단점인 운전효율저하, 전력비상승, 퍼지손실 증가, 운전압력저하, 운전 건도의 저하, 짧은 보일러수명 등을 극복한 제품이다. 2톤짜리 관류보일러 5대를 설치하는 것보다 10톤짜리 인버터콘덴싱보일러 1대를 설치하는 것이 연료비와 소비전력, 운전소음, 친환경성, 내구성, 설치공사비 등에서 경제적이고 효율적임이 증명되고 있다.

이후 대열은 “저탄소콘덴싱보일러”를 개발 출시하게 되었으며, 저 탄소 투인노통보일러 ,발전용 HRSG, 선박용보일러, 순간온수가열기, 관류보일러, 무압관 수식보일러, 진공보일러, 급수유니트 시스템 등을 국내외 산업현장에 납품하여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 공급으로 약 15년간 노통연관식보일러 부문 국내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보일러 저위발열량 기준 효율 102.5%의 초고효율 보일러 개발은 고유가 시대에 해외업체들과 경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과 산업체에 에너지 지출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도 안겨주고 있다.

신 대표는 국내 산업용 보일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노통연관식 보일러 분야에서 국가적으로 요구되는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 발생의 저감 및 저녹스 연소성능을 만족하고, 소비자에게는 원가 절감과 이산화탄소 절감으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처하는 경쟁력을 확보하여 사업체의 지속적 발전을 돕고 있다며 자부심을 내비쳤다.

 

동남아 시장 진출... 안정적인 뿌리 정착해야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어느 기업을 막론하고 성장의 중요한 포석이 되고 있다.

신 대표 역시 대열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대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성장거점을 다지고 있다.

“대체에너지 등이 많이 개발되면서 보일러 시장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시장에서 빨리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우선 동남아 시장에 뿌리를 내리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미 대열은 베트남과 러시아에 거점을 두고 해외시장으로의 확장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란, 이라크 등 해외 5개국에 순수 국내기술의 발전용 보조보일러 시스템을 수출하였고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KR인증, ASME인증, TR-CU인증 등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신 대표가 예의주시하는 곳은 바로 베트남이다. 베트남에 대열의 제 2공장을 설립하는 등 확실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동종분야의 사업 다각화도 구상중이다. “사업 다각화는 연관 산업을 통해 서로 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가령 보일러제품도 일반 산업용이 있고 플랜트 발전용이 있는데 후자의 경우도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 연료 측면에서 보면 환경이 강조되다 보니 고체연료들이 설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저희는 SK가스와 협업을 통해 작년부터 LPG공급사업을 해나가고 있습니다.”보일러 산업이 블루오션이 아닌 레드오션임을 감지하고 지속성장과 발전을 모색한 신 대표의 사업적 리더십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회사의 설립자는 생존의 의미로 회사 운영에 무게를 두었다면 저는 회사를 지키고 성장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신 대표의 단호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가 느껴진다.

대열은 올해 국내외 기존사업과 신사업을 합쳐 1000억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신 대표가 취임 당시 200억이던 매출규모의 눈부신 성장이다. 그는 탁월한 사업가로서의 DNA에 대해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이라며 겸손해 했다.

“기업의 유지와 성장의 핵심은 직원입니다. 제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방향만 잡아주고 직원들이 할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 대표는 직원의 의견을 많이 들어주는 소통의 리더로 통한다.

“과거 공장에 민주노총 노조가 있었지만 저희와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노조활동을 하지 않아도 회사와 상생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스스로 금속노조에서 탈퇴를 하기도 했습니다.” 신 대표는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신뢰와 소통으로 노조원들에게 굳건한 믿음을 안겨준 것이다.

 

순간의 위기에 좌절하지 말고 전진하라

한편 (주)대열보일러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달 24일 개막된‘2016 대한민국기계설비종합전시회’에 고효율 콘덴싱 가스온수보일러인 마이덴스(MYDENS) 시리즈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2016 대한민국기계설비종합전시회’는 설비의 일부분만을 다루던 기존 건축설비박람회와는 달리 국내 처음으로 냉·난방, 공조, 위생, 가스, 자동제어, 소방, 특수설비, 에너지 등 기계설비 전 부문에 걸친 신제품 및 기술을 통합적으로 전시했다.

(주)대열보일러는 이번‘2016 기계설비종합전시회’에 지난해 2월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이래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탈리아 COSMOGAS社의 EGM(Eco-Green Multi)를 장착한 초고효율 콘덴싱 가스온수보일러인 마이덴스(MYDENS) 시리즈를 출품, 관람객을 비롯, 수요자들의 관심도와 구매력을 이끌어 내며 호응을 받았다.

신 대표는 “최근 들어 국내외를 불문하고 산업용보일러 시장의 핵심적 트렌드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에너지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는 고효율 제품과 친환경 요소가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추세”라며 “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마이덴스(MYDENS) 시리즈는 기존의 연소기술과는 비교되지 않는 획기적이고 탁월한 연소기술이 적용된 초고효율, 친환경 콘덴싱 가스온수보일러로 손색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금은 어려운 시기임을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시장의 불투명성 때문입니다. 다행히 저희는 그 부분을 벗어났지만 일이 많아서 어렵다고도 합니다. 순간의 위기에 좌절하지 말고 힘을 내서 더욱 전진하길 바랍니다.”신 대표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용기를 전했다.

기술과 품질로 인정받는 기업은 스스로 생명력을 보장할 수 있다. 그리고 탁월한 리더가 선봉장이 되어 이끄는 기업은 어떤 암초에도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다.

이 세 요소를 모두 갖춘 (주)대열보일러가 이제 50년 반세기를 넘어 100년 기업을 향한 웅장한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고 있다. (주)대열보일러의 끊임없는 혁신이 인류의 질 높은 삶의 진보를 앞당기는 견인차(牽引車)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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