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신의 사자, 융덕신당 최 두령
꿈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신의 사자, 융덕신당 최 두령
  • 김원규
  • 승인 2018.05.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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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와 과학이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신비로운 영의 세계라고 하는 것은 점차 미신 취급을 받으면서 사람들에게 잊히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사주를 보거나 무속인에게 기대는 등 신비로운 힘에 의지하여 미래를 알아내고 대비하려고 한다. 신을 받은 지 6년차인 신의 제자로서 융덕신당 최 두령은 이렇게 본능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돕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신을 받기 전부터 기묘한 체험을 많이 했는데 시계, 버스, 번호판 등 숫자가 있는 모든 물건에서 1111을 자신도 모르게 읽어내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동짓달 열하루가 사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생신이었으며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혼이 자신을 계속 따라다니면서 지켜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신을 모시게 된 건 41세 때의 일이었다. 갑작스럽게 몸이 아픈 것은 물론 진행하고 있던 사업도 위기에 빠지는 등 지금과는 다른 길을 가야만 한다는 징조가 계속해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었다. 결국 2012년 5월에 신당에서 의식을 치르며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이후 꿈에 대비마마가 가르쳐 준 것을 따라 신당을 찾아다녔는데 서울 혜화동에 있는 한옥 한 채에 들어섰을 때 대문의 비밀번호가 1111인 것을 보고 운명의 인도를 느꼈다고 한다.

 

최 두령이 무속인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다른 부분은 꿈으로 예언을 한다는 사실이다. 고객들이 오기 하루 전에 최 두령은 모시는 신령님을 통해 고객의 문제와 해결점을 꿈으로 보게 된다고 한다. 이를 통해 그는 고객의 문제를 미리 직감해내고 알아내어 알맞은 해결책을 준비하는 것이다. 또한 최 두령은 남근당을 모시고 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남자의 성기와 관련된 것으로 남자의 힘의 원천이며, 다산, 사업, 재물, 연예의 상징, 건강, 사업, 아기와 관련이 깊다.

 

 

 

최 두령은 신도 중에 암 말기로 고통 받으셨던 분 한 명이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이었다고 이야기한다. 남편과 자식들도 모를 정도로 혼자만 앓고 있다가 죽을 준비를 하고 계시던 분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최 두령에게 마지막으로 병굿을 했는데, 기적과 같이 깨끗하게 나아 남편과 자식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더라는 것이다.

 

최 두령은 인내와 정직, 아픈 사람들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따뜻한 말과 심성을 갖는 것이 신을 모시는 사람이 가져야 할 필수적인 요소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이 모시고 있는 신이 더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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