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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배우를 만날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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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해정
  • 승인 2018.06.11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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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집들이 콘서트 #30 내 마음의 풍금 홈커밍데이

 

 

 

 

 

 

 

 

‘집들이콘서트’는 일반적인 뮤지컬 토크 콘서트 형태를 유지하며 배우 중심이 아닌 작품 중심의 차별화된 콘서트다. 어느덧 30회를 맞이한 ‘집들이콘서트’가 이번에는 1999년 이영재감독의 영화 <내 마음의 풍금>을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선보인다. 본 작품은 원작 특유의 감성을 뮤지컬과 접목시켜 관객의 사랑을 받은 월메이드창작뮤지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집들이콘서트에서는 <내 마음의 풍금> 10주년 홈커밍데이를 기념하며 작품의 주옥같은 넘버들과 함께 배우들의 이야기와 오디션, 연습실 에피소드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작품 중심의 차별화된 콘서트
화제의 작품과 배우를 뮤지컬 토크 콘서트로 소개하며 사랑 받고 있는 ‘집들이콘서트’가 30회 특집으로 <내 마음의 풍금>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집들이 콘서트’는 친구 집에 놀러 온 듯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뮤지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으로 매 회마다 차별화된 기획과 작품 선정을 통해 뮤지컬 팬들은 물론 일반 관객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뮤지컬 ‘헤이,자나!’, ‘두도시 이야기’, ‘아이다’, ‘뉴시즈’, ‘벤허’ 등 다시 만나기 힘든 뮤지컬을 콘서트로 재탄생시키며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지 어느덧 4년째로 접어는 ‘집들이콘서트’가 30회를 기념하며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1999년 영화로 제작되어 아련한 향수가 전해지는 불푸의 명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8년 한국뮤지컬 대상 6관왕의 명예를 안았던 대표 창작 뮤지컬로써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더욱 풍성한 홈커밍 데이
이번 <내 마음의 풍금>은 남자 주인공인 강동수 역으로는 오만석, 조정석, 성두섭, 팀, 이지훈 등 뮤지컬 스타를 탄생시킨 화제의 뮤지컬로 더욱 의미가 깊다. 더불어 2008년 초연 이후 2018년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이번 홈커밍데이에 당시 프로듀서였던 김종헌, 작곡가 김문정 등이 협조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집들이 콘서트의 기획자 옥한나 피디는 “많은 뮤지컬 창작자들과 관객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주었던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을 10년 만에 다시 만날 수 있어 영광이며,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콘서트는 6월 11일 저녁 8시 성신여대 운정그린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매달 새로운 공연을 색다른 기획으로 선보인다.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뮤지컬 창작자들과 관객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준 웰메이드 작품을 관객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집들이 콘서트’의 행보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더욱 뜨거운 에너지로 돌아온 뮤지컬 <시카고>

 

 

 

 

 

 

 

 

 

 

 

 

세상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
14년째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시카고>가 열정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시카고>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1년간 공연을 진행하며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그 인기와 작품성을 보증받은 바 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 시카고의 쿡카운티 교도소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가장유명한 죄수인 ‘벨마켈리’가 간수인 ‘마마 모튼’의 도움으로 언론의 관심을 받다가 새로들어온 매혹적인 죄수인’록시 하트’에게 이목이 집중되자 동맹을 제안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표현한 작품으로 미국의 시대상을 위트있게 보여준다.  

 

화려한 캐스팅, 압도적인 존재감
뮤지컬 <시카고>는 배우에 몰입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무대는 15인조 빅밴드와 의자, 밧줄, 부채 등 심플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텅 빈 무대를 가득 채우는 것이 바로
배우의 에너지다. 이를 위해 최정원, 아이비, 남경주, 김경선 등 뮤지컬 시카고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이번 시즌에도함께한다. 여기에 배우, 연출가, 음악감독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선보이는 박칼린이 ‘벨마 켈리’역으로 합류했으며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김지우가 ‘록시 하트’로 선정됐다. 다양한 뮤지컬의 주연을 맡은 배우 안재욱이 ‘빌린 플린’,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영주가 ‘마마 모튼’으로 출연한다. 또한 6년 만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선발된 앙상블과 함께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작품
뮤지컬 ‘시카고’는 메인 테마인 ‘All That Jazz’를 비롯한 감미로운 재즈선율과 세계적인안무가 ‘밥 파시’의 매혹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해외협력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 안무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 음악슈퍼바이저 랍 보우맨(Rob Bowman) 등 해외 주요 스태프가 모두 내한하며 그 완성도를 높였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8월 5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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