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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하씨농원 하희식 대표
진주하씨농원 하희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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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6.1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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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하씨농원 하희식 대표


진주하씨농원, 무농약 매실과 와송으로 꾸미는 건강한 먹거리 세상

하희식 대표 “진주하씨농원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부심

 

 

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 재배면적은 인증의 신뢰성 문제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증이 보다 강화되어 2013년 이후 연평균 16.1%로 감소해 왔다. 그러나 인증제도의 개선, 유통체계 확충 및 소비 확대, 생산기반 확충 등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돼 다시 증가할 전망이다.

 

품목류별 시장규모 비중은 과실류의 비중이 8.0%로 곡류(42.8%), 채소류(21.7%)에 비해 매우 작은 수준에 그치고 있다. 2016년 이후 정부의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추진으로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2조 5,242억 원, 2025년 3조 9,862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관계자들은 단기적으로 저농약 인증제도 폐지에 대응하여 친환경 과실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직불제의 개선, 생산자 보험 도입, 유기농과수 재배 매뉴얼 작성 및 보급 등의 대응방안이 긴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 확대에 대응하여 친환경가공식품의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외식 및 수출 등 국내외 소비시장 확대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경남 진주시에 자리잡은 진주하씨농원을 운영하는 하희식 대표는 이러한 친환경재배의 선봉에서 매실과 와송, 야콘 등을 재배해 국민들의 식탁에 화학약품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재배한 식품이 아닌 정직하게 땅의 힘만으로 재배한 작물을 올리기 위해 10년 째 노력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농민이 자연의 힘으로 만드는 알찬 먹거리

 

‘웰빙’ 열풍이 불면서 국내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농산물 개방 이후 수입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진주하씨농원을 운영하는 하희식 대표는 공직에서 은퇴한 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매실과 야콘, 와송 등을 생산하면서 소비자들의 식탁에 공급하고 있다.

 

하 대표는 “수입개방으로 인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설자리를 잃고 있는데, 저와 같은 작지만 강한 농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겠다는 일념하에 소비자가 걱정안하고 찾는 농산물을 만들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에 따르면 1980~90년대에는 우리 농산물의 수급조절이 용이했고 판로확보도 쉽게 됐지만 2000년도에 수입농산물에 대한 개방이 시작되면서 우리 농산물의 판매가 어려워졌다. 게다가 시장의 주요 농산물 마트에도 들어가는 입구부터 수입농산물이 자리잡고 수입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마음은 계속해서 불편해져만 갔다.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야겠다는 일념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다”고 밝힌 하 대표는 “친환경농업을 하고, 무농약 매실이나 무농약 와송, 무농약 야콘 등 건강위주 식품은 걱정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농작물을 생산하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가 이토록 우리 농산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열정으로 임하는 이유는 그가 고등학교는 물론 대학원까지 농업에 관련된 공부를 해온 것과 함께 공직에 몸담으면서 많은 농민을 만나면서 그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 지를 지근거리에서 봐왔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선농촌지도기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하 대표는 도단위에서는 수입농산물 관리하는 부서에서도 일했으며, 그 이후에는 농촌지도관이 돼서 친환경 농업을 담당하는 부서장 역할을 하기도 하고 농촌지도소를 운영하기도 하면서 수많은 농민들의 하소연을 듣는 한편 농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기도 하다가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직접 농군이 돼서 농민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렇듯 공직의 자리에 있을 때부터 농사에 끊임없는 애정을 보여왔던 그지만, 정작 하 대표는 “공직시절은 과거이고, 현재나 미래에는 농민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소비자가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유통을 개선하고 보다 품질이 우수한 그런 농산물을 생사하는데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무원으로 재직중일 때도 우리 농업의 어려움이나 농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겠다는 일념을 갖고 있으면서 지도사업에 종사했던 하 대표는 퇴직 이후에도 우리 농업의 앞으로 미흡한 부분을 조금 더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암투병 중이던 형님을 일으킨 친환경 와송 효능, 일반소비자들에게 전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종류는 줄잡아 수천종류는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건강기능식품들이 모두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은 아니고, 실제로 건강에 이익을 주는 지 여부도 확인하기 어려운 제품들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하 대표가 진주하씨농원에서 재배해 판매하는 와송은 다른 이도 아닌 하 대표의 친형님이 직접 와송을 복용하고 효과를 봤기 때문에, 그 효과에 있어서는 100%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와송은 지붕의 기와 위에서 자라며 모양이 소나무 입을 닮았다. 특히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돕는 효능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와송의 주요 성분인 트리테르펜은 탄소 30개로 이루어진 화합물로 인삼처럼 사포닌을 만든다. 사포닌은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하고 혈액의 흐름을 활발히 한다. 그리고 암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동맥경화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또 다른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항암 및 항염증 기능을 한다. 생명체 안에서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하 대표는 “건강식품의 약리효과는 학자가 연구해서 밝혀진 것도 있고 밝히는 과정에 있는 것도 있지만 효과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며, “친형님이 12년 전에 대장암과 폐암말기 판정을 받아 국내 굴지의 병원에서도 치료할 길이 없어서 퇴원해서 허탈해 하는 것을 보면서 와송을 구해 3년간 식전에 하루 3회 복용했더니 주치의가 ‘암이 활동을 안하고 잠복만 하고 있다’고 얘기할 정도였고 이후에도 꾸준히 복용해 3년 만에 암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다”고 와송의 효능을 언급했다.

 

그는 와송의 효능이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는 증명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일정 부분에서 약리작용이 있다는 것에는 확신이 있다고 와송의 효력을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진주하씨농원의 와송을 구매한 이들 중에는 암은 물론 아토피, 위염, 속쓰림 증상 등이 나아지는 효과를 본 이들이 상당수다.

 

와송과 함께 매실원액도 진주하씨농원을 대표하는 상품 중 하나다. 특히, 매실원액을 추출하는데 있어 삼투압원리를 활용해 매실속의 용액을 최대한 침출시키기 위해 유기농 설탕을 사용해 당에 대한 부담을 최대한 줄이면서 매실액을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 대표는 “진주하씨농원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은 미생물 농법을 사용하는데, 화학비료를 쓰게 되면 농작물이 자기 양분을 조절하지 못하고 과잉흡수하기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영양이 남기 때문에 병이나 해충을 유발한다”며, “농원을 풀농사 위주로 운영하는 것도 풀이 나중에 밭에 되돌아가면 그것이 거름이 되고 양분이 돼 화학비료를 준 매실보다 더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진주하씨농원은 최상급의 상품만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바로 그 아래 등급의 제품들은 관내의 경로당이나 차상위계층 등 손이 미치지 않는 어려운 분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인정받고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 하 대표는 “힘 되는대로 농사를 지으면서 건강을 찾고 생산물은 좋은 것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주고 그 밑의 단계에 있는 상품은 어려운 이들과 나눠먹으려 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은 ‘얼굴을 아는 형제간에 짓는 농산물’이다. 싸고 빛깔 좋은 수입 농산물은 누가 어떻게 농사를 지었는지 알지 못한다. 우리 농산물을 믿고 신토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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