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18:09 (금)
정세균 의장, 주요대학 인문대 학장들과 면담
정세균 의장, 주요대학 인문대 학장들과 면담
  • 이흥원
  • 승인 2017.08.28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8월 28일(월)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전국 주요대학 인문대 학장들을 만나 학계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인문사회 분야의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장은 인문학을 살리기 위한 전국주요 대학학장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 뒤, “자연계와 인문계에 대한 불균형적 지원은 학문간 발전의 편차를 발생시켰다”면서 “이제는 인문학이 다른 학문들과 균형 있게 발전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인문사회과학의 발전과 필요성에 대해 국회의원 모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당장 큰 성과를 내기는 쉽지 않겠지만 여러 의원들과 함께 인문학 발전의 초석을 놓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면서 국회의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전국 주요대학 인문대 학장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 분야와 함께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균형 있는 재정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인문학 진흥 및 인문정신문화 창달을 위한 국가적 아젠다 및 세부정책, 예산 수립 등을 위해 국회 인문학 포럼 구성을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염동렬 의원, 최경환 의원, 전재수 의원, 소병훈 의원, 이재경 국회의장 정무수석이 참석했고, 인문학계에서는 전국 국공립대학교 인문대학 학장협의회, 전국 사립대학교 인문대학 학장협의회, 한국인문학총연합회,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단(CORE사업) 협의회, 인문한국사업단(HK사업) 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800 (여의도파라곤 1125)
  • 대표전화 : 02-780-0990
  • 팩스 : 02-783-25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운정
  • 법인명 : 데일리뉴스
  • 제호 : 종합시사매거진
  • 등록번호 : 영등포, 라000618
  • 등록일 : 2010-11-19
  • 발행일 : 2011-03-02
  • 발행인 : 최지우
  • 편집인 : 정하연
  • 종합시사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종합시사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isanewszine@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