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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비케이 시스템 김경훈 대표, 건축물을 친환경으로!
(주)지비케이 시스템 김경훈 대표, 건축물을 친환경으로!
  • 김준현
  • 승인 2017.09.28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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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서 물과 공기의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시스템 공급 회사

 

 

 

 

 

 

“‘Know-How’와 ‘팀워크’로 많은 랜드마크에 참가 할수 있게 노력 하는 회사”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2년 2월 22일「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 제정 및 공포되었고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녹색건축물이란 지속가능한 개발 개념의 실현을 목표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친화하며 공생할 수 있도록 계획, 설계되어 운영 단계에서 에너지와 자원 절약을 통해서 환경오염 부하를 최소화하여 인간과 자연이 모두 쾌적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녹색건축물을 다시 정의하면 에너지 이용 효율 및 신재생 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녹색건축물과 관련하여 에너지소비총량제, 에너지절약계획서 제출제, 녹색건축인증제(GSeed),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 에너지소비증명제 등의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특히, 녹색건축인증제(G-Seed)란 현재 인간생활을 위해 건축되는 건물들이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방해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며, 인간생활공간을 각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의 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하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2002년에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로 출발하여 2013년「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시행 이후 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 2005년에 설립된 GBK시스템의 김경훈 대표는 일찌감치 친환경 건축에 대한 개념이 도입됐던 유럽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 납품 및 시공 하는 기업으로,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흔히 ‘랜드마크’라고 불릴만한 건축물에서의 시공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다국적 제조사에서 쌓은 경험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물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 공급 회사


“그린 빌딩 노하우(Green Building knowhow)의 앞글자를 따서 회사의 이름을 지은 만큼 친환경 건축물에 도움이 될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하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 노력으로 보다 많은 친환경 건축물들에 적용 가능하도록 하는것이 GBK시스템의 비전”


지비케이시스템(주)는 2005년 창립하여 벽걸이형 시스템 토일렛 (GST) 공급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100개 이상의 다양한 건축물들을 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한층 더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 된 최신 유럽형 공용 화장실 보급에 노력해 왔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시스템 토일렛에 친환경 인증을 취득해 적용된 프로젝트들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또는 LEED 인증에 기여해 왔다. 그리고 2008년부터 RICKARD VAV 디퓨져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도입해 기존 시스템보다 사용자 및 관리자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면서도 에너지 절약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보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사이포닉 지붕 우배수 시스템(WAVIN Quick Stream System)을 보급하고 있다.


GBK시스템의 명함에는 ‘워터 앤 에어 메니지먼트’라는 문구가 자리잡고 있다. 물과 공기에 관련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국내외에 소개하겠다는 GBK시스템과 김경훈 대표의 목표의식이 담겨있는 문구라고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GBK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친환경 건축물에 일조하는 것을 계획했으며, 건축물의 지붕에서부터 지하까지의 물과 공기를 이용하는 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에 집중해 뚜렷한 족적을 지금까지 남겨가고 있다.

 

 

 


유럽 다국적 기업에서 경험했던 친환경 개념 국내에 빠르게 도입


우리나라가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건설강국이라는 것은 이견이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짧은 기간 동안 건설강국으로 성장하면서 그에 걸맞는 인프라나 사회적인 인식이 함께 성장하지 못한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건설능력은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섰음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적인 요소에 대한 고려는 뒤늦게 이뤄지기 시작해 이 분야에서는 이제야 걸음마 단계를 간신히 벗어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정부에서도 뒤늦게나마 각종 법령에 대한 정비 및 신설 등으로 친환경 건축분야에서의 속도를 높여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미흡한 상황이다.


GBK시스템의 김경훈 대표는 일찌감치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그림을 그려왔던 스위스의 다국적 기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김 대표는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러한 아이템이 국내에서 생소했는데 이 부분을 파트너사와 함께 대한민국 시장에 전파했다”며, “다니던 회사에서 나온 뒤, 2005년부터 직접 판매를 하는 법인을 설립해 올해 12년차를 맞이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07년 시스템 토일렛 친환경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듬해 RICKARD VAV 디퓨져 시스템을 론칭하면서 사업이 점차 궤도에 올랐다. 이후 김 대표는 공용 건축물에 최첨단 공조시스템과 위생설비 시스템 공급을 통해 그린빌딩 확산에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이른바'Green Building Know-how Vision'을 선포하기에 이른다. 이를 기점으로 지비케이는 본격적인 제품 제조에 들어가 시스템 토일렛 특허도 출원하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


김 대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 최초로 시스템 토일렛에 친환경 인증을 취득해 적용된 프로젝트들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에 기여해왔고, 2008년부터 RICKARD VAV 디퓨져 시스템(디지털 제어 방식)을 국내 시장에 도입해 기존 시스템보다 사용자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제고해 왔다.

 

VAV 디퓨져는 수평취출(coanda효과)로 최대 또는 최소 부하시에도 에어 덤핑 현상 없이 균등한 실내온도 유지가 가능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입주사의 사무실 구역 변경시 디지털 제어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 운영 소프트웨어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편리한 원격 자동제어를 통한 실시간 상태 감시와 로깅 데이타를 통한 최적의 운영 및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 이에, GBK시스템은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간편한 유지 보수 및 제조사 10년 개런티를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 토일렛은 벽걸이형 위생기구를 다양한 건축 마감재 속에 매립 시키는 시스템으로서, 공용화장실 고급
화에 가장 적합할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디자인도 실현할 수 있다.


우선, 벽걸이형 위생기구를 통한 바닥 위생 관리가 용이하며 센서 제품을 통한 사용자의 위생성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절수형 시스템으로서 친환경 건축물 인증시 가산점이 적용된다. 아울러 시스템화 된 건식공법을 통해 시공이 용이하며, 차별화된 구성 제품(시스템 프레임 밸브 배관재등) 을 통해 내구성 극대화 및 유지 보수가 쉽다.

 

 

 

 

노력과 패기가 GBK시스템을 지탱하는 기둥


“현장에서 쌓인 경험을 직원들과 공유해 다음 작업에서 개선하는 변화가 쌓여서 혁신을 가져오고 비교적 다른 경쟁사보다 조금 더 많은 변화를 줘서 개발하고자 한다”

 

김 대표는 “설계부터 시공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GBK 시스템 팀원들에 대한 자부심이 크며, 유럽 다국적 기업에서의 세일즈 엔지니어들이 나이, 성별, 학벌에 제한 없이 열정과 노력으로 많은 일들을 해 나가는 기업 문화가 당사에서도 만들어 질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했으며, 이들이 회사 밖에서는 CEO처럼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층 건축물인 롯데잠실슈퍼타워를 비롯해 광화문 D Tower, 강남역 GT tower, 여의도 IFC, 잠실 향군 타워 등 많은 프리미엄 오피스 빌딩 및 대규모 사옥 프로젝트들에 참여 했으며 강남 성모병원 및 연대 암센터와 같은 최첨단 의료 시설에도 참여해 시스템 효율을 인정 받아오고 있다. 또한 63빌딩, 광화문 교보빌딩, 장교동 한화빌딩들과 같은 대규모 리모델링에도 참여한 GBK시스템은 매년 15~20개가량의 프로젝트들에 시스템 공급으로 설립 이후 지금까지 2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 대표는 “유럽 시스템과 한국의 시장의 차이가 있는데 이 차이를 빨리 캐치해서 한국 시장에 맞게 토착화 시키는 것이 관심있게 봐야 하는 부분”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우리 팀들이 대한민국의 많은 랜드마크에 참여하고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우리 목표를 달성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 김경훈 대표는 “올해는 창업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 국산화된 독자브랜드 제품의 매출을 확대하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취재 김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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