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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구청장 혁신성과 노하우 전파 ‘러브콜’
민형배 구청장 혁신성과 노하우 전파 ‘러브콜’
  • 정희
  • 승인 2017.10.0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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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구청장 혁신성과 노하우 전파 ‘러브콜’
자치분권, 노동정책 등 강연·토론 요청 이어져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곳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7년 동안 광산에서 일군 자치와 노동 성과를 전국에 전파해달라는 요청이다. 민 구청장은 26일과 27일 경기도 수원시와 충남 예산군에서 사례발표와 토론 그리고 특강을 잇달아 했다.  

 


 

민 구청장은 27일 오전 9시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자치가 진보입니다. 참여가 민주주의입니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전국 지자체 주민자치 담당 공직자 워크숍을 개최한 행정안전부의 요청으로 강단에 올랐다. 행안부의 특강 요청은 시민 참여에 기반한 자치로 직접민주주의, 복지, 노동분야 등에서 혁신적 성과를 낸 민 구청장의 정책이 문재인 정부 주요 국정 과제인 ‘자치분권’에 부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 구청장은 특강에서 “주민들에게 열정적인 자치력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그것을 끌어낼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주민 주도의 ‘자치권력’ 형성을 도와 우리 사회가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사회적 성장을 이루는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치와 참여로 성과를 만들고 그것을 전국에 전파해 국가단위의 ‘좋은 변화’를 추동하자는 게 강의 요지이다. 그는 동장 주민추천제, 공익활동지원센터,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을 사례로 소개했다.

 


 

이보다 하루 전인 26일, 민 구청장은 경기도 수원시 초청으로 ‘좋은 일자리 포럼’에 참가해 전국 최초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발표하고 학계, 기관 인사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토론했다.

 

민 구청장은 포럼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전제 조건으로 ‘자치분권’을 제시했다. 병원아동보호사, 음악줄넘기 지도사 등 광산구가 새롭게 일군 직업군 사례를 소개한 민 구청장은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 지역 상황을 반영한 직업군 발굴을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협력방안’을 주제로 수원시가 주최했다. 지역 모범사례 발표와 토론회로 이뤄진 포럼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복기왕 아산시장 등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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