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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화제의 중심에 선 기업들
10월 화제의 중심에 선 기업들
  • 김원규
  • 승인 2017.10.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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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상호 서비스를 교차 사용하는 고객에게 별도의 비용 없이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연내 개발 완료 및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업무제휴를 맺은 다우기술의 ‘다우오피스’는 전자결재를 비롯하여 기업의 협업을 지원하는 18개 기능으로 구성된 업계 수위의 업무 솔루션이며, ‘비즈플레이’ 역시 무증빙 경비 지출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다. 양사는 업무제휴를 통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시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최소한 경비 지출 결재와 관련된 번거로움과 부담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다우기술과 비즈플레이는 업무제휴계약을 통해 △전자 결재 △조직 정보를 연동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두 서비스의 사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도 지출결의서 표준 연동을 통해 그룹웨어 내에서 손쉬운 지출 경비 관리가 가능해진다. 추가적으로 다우오피스, 비즈플레이와 공통으로 연동된 솔루션이 있다면 해당 데이터 역시 자유롭게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전사적자원관리(ERP)를 예로 들자면, 다우오피스에서 비즈플레이 결제 정보를 가져와 결재하면 해당 결재 내용이 자동으로 연동된 ERP로 전송되어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다우기술 정종철 상무는 “이번 업무제휴로 그 동안 증빙을 통한 지출 경비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지출 결의 등록 등 복잡한 관리 절차에 지친 사용자에게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도 보다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우오피스는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


국내 최초로 말차를 우려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한 ‘동원 보성말차’를 출시했다. 말차는 햇빛을 차단해 재배한녹찻잎을 가루 형태로 곱게 간 것으로 ‘동원 보성말차’는 특히 녹찻잎 가운데 최고로 치는 첫물 찻잎을 말차로 갈아 만들었다. 첫물 찻잎은 1년에 4번 돋아나는 녹찻잎 가운데 첫 번째로 자란 어린 잎을 말한다. 다른 녹찻잎보다 맛이 진하고 떫은 맛이 적다. 또한 일정시간이 지나면 말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흔들어 마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녹차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 보성말차’는 녹차 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콜드브루 공법을 사용해 우려냈다. 말차 가루를 차가운 얼음물에 담아 일반적인 녹차 음료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우려내 녹차 본연의 맛이 깊으며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다. 동원F&B는 이번 제품은 1996년부터 녹차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동원F&B가 20년 만에 선보이는 최고급 프리미엄 녹차 음료라며 ‘동원샘물’과 ‘보성녹차’에 이어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든 건강한 녹차 음료라고 전했다. ‘동원 보성말차’의 가격은 500ml 개당 2500원이다.  

 

 



바이오세이프 디펜스(BIOSAFE DEFENSES LLC)


가정, 병원 및 산업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광반응 살균제, 항균제 및 살생물제를 생산하는 바이오세이프 디펜스(Biosafe Defenses LLC, 구 바이오세이프 테크놀로지(Biosafe Technologies LLC))가 ‘공액 고분자전해질 및 동일 물질의 사용법(Conjugated Polyelectrolytes and Methods of Using the Same)’으로 9번째 중요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특허 번호는 No. 9,750,250으로 2017년 9월 5일 발행됐다. 캐나다 특허 번호 No. 2,973,982는 2017년 8월 14일 발행됐으며 유럽 및 아시아 특허가 뒤이을 전망이다. 이 특허는 광반응 공액 고분자전해질(CPEs)을 사용해 대상물을 소독하는 바이오세이프 디펜스의 방법에 대한 것으로 이를 통해 곰팡이, 바이러스, 곰팡이 효모 및 항생제 내성균을 비활성화하고 파괴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살균 의류 또는 수술 도구 등의 금속, 또는 비행기 좌석의 풀다운테이블(pull-down table)과 같은 플라스틱을 살균 코팅함으로써 제품의 광반응 기술 덕분에 접촉시 해당 물체가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일 수 있게 해준다. 기저귀, 스폰지, 조리대 또는 음식 준비대 등도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종종 치명적일 수 있는 다제 내성 세균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사, 환자 및 청소 직원들에게 HAIs(hospital-associated infections, 의료관련감염)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이 특허는 병원 업계에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신한카드(대표 임영진)


통합 10주년을 맞아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기본 적립해주고 본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 최대 3.5%를 적립해주는 신한카드 딥 드림(Deep Dream, 이하 딥카드)을 선보였다. 딥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기본적립이 가능한 카드상품 중에서는 최고 수준의 혜택이다. 또한 딥카드는 신한카드 고객의 78%가 이용하는 할인점, 편의점, 이동통신 등 서민밀착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을 활용하여 당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 대해 최고 적립율을 제공하는 것도 근본적인 차별점이다. 금번 딥카드는 임영진 사장의 취임 이후 첫 신상품으로 임사장의 상생철학이 반영된 상품 체계 개편과 함께 기획되었다. 혜택에 깊이를 더하고 디자인에 디지털을 더한 새로운 상품체계 ‘딥(Deep)’은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고 정교한 고객추천 알고리즘을 적용해 차별화 된 고객혜택을 제공, 향후 시리즈 상품으로 지속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상품체계인 코드9이 18개의 고객특성을 감안, 유형화된 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면 향후 신한카드 딥 시리즈를 통해 기존 상품주도의 대고객 마케팅에서 고객들의 잠재수요까지 미리 읽어내는 철저한 개인화 마케팅으로 회사 마케팅 전략방향을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도 회사측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세계 최대 유기식품 박람회 전문기업인 BIOFACH가 주최하는 ‘BIOFACH AMERICA’는 미동부의 가장 주요한 유기식품 박람회로 ‘Natural Products Expo East 2017’와 동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며, 전 세계 다양한 품목의 유기제품 전시는 물론 유기 관련 업체와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미국의 유기농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국내 유기가공식품기업 11개사 △OKF △한도식품 △오가닉파트너 △청태산농장 △권도영알로에 △산들누리 △선한세상 △하마씨엔티 △강동오케익 △하늘빛 △비젼코리아에서 참가하였다. 이들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차, 잼, 누룽지, 고추장, 된장, 현미효소, 김 스낵, 알로에주스, 두유 등을 포함한 한국의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제품들을 전 세계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보였다. 업체들은 수출 관련 바이어 상담을 다수 진행했고, 특히 강동오케익의 김스낵 제품은 많은 이목을 끌었으며 미국시장 수출에 가히 기대할만한 성과를 이뤘다. 한국유기농협회는 세계인의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이번 박람회에서도 역시 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로부터 한국의 유기농 제품들은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유기식품의 수출 증대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018년 3월까지 조기신청 기간이니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전시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연구원


충남의 고유한 경관자원을 보존·향상시키고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경관기록사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다. 경관기록은 지역의 객관적이며 일관성 있는 기록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20일 충남연구원 권영현 선임연구위원과 방재성 공공디자인센터장 등 연구진은 충남리포트 270호에서 “경관기록사업은 경관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경관제도를 생소해하는 일반 시민에게 이미지와 영상 등으로 쉽게 접근함으로써 경관의 이해도와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관기록사업은 1995년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등 광역시 중심으로 추진되었고, 광역도 차원에서 시작한 곳은 아직 없다. 연구진은 기존 지자체의 경관기록사업을 비교해보니 △관련 조례 제정 및 통합 프로세스 구축 △시범지자체 선정 및 단계적 추진 △경관기록의 일관성과 개별성의 균형을 갖춘 기록방법과 평가 기준 마련 △다양한 접근과 활용 방안 모색 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연구진은 충남도는 경관법 도입 이전부터 공공디자인 정책을 활용해 지역의 정체성과 경관 관리를 강화해왔다며 이제 경관기록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충남 경관자원을 보존하고 도민의 경관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충남도가 경관기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 차원의 경관조례 △체계적인 경관기록 방법 △관련예산 확보 등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경관기록사업에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과 경관기록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관건이라고 제안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


9월 21일은 ‘제10회 치매의 날’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치매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할 만큼 치매환자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치매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2024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명이 넘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새정부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선포하고 보건복지부에 치매정책과를 신설하여 치매에 대한 관리를 구체화하려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치매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매환자관리 및 케어를 위한 치매전문인력의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17년 치매전문교육 사업수행기관으로 대한치매학회(의사), 대한간호협회(간호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공공영역), 한국치매협회(치매 환자 가족)를 선정하였으며 치매인력에 대해 체계화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최영현원장은 “여러 기관에서 치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다수 치매전문인력들이 치매사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교육이 국가치매사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공립요양병원 근무자를 대상의 직무교육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보건소 및 광역치매센터 경력자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백설 자연발효식초의 항비만 효능 연구 결과가 식품 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SCIE)인 ‘식품영양 연구 저널(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Research)’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파인애플식초 담그기’ 열풍의 영향으로 지난해 백설 자연발효식초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연구는 자연발효식초의 체지방 개선 효능이 사실임을 증명하는 성과다. 연구에 따르면 8주간 고지방식이와 자연발효식초를 동시에 섭취한 실험군이 고지방식이만 한 대조군에 비해 체중과 체지방 등 비만 관련 지표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자연발효사과식초를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체중이 14% 감소했다. 혈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되었고 간에서의 지방 축적도 억제됐다. 체중 조절과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초를 음용할 경우 자연발효사과식초를 하루 2~3스푼 정도 물에 희석해 2개월 이상 꾸준히 마시면 항비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결과다. 그동안 식초의 기능성 연구와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는 학계 및 업계에서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나 이번 연구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마트에서 구입하는 자연발효식초 제품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연구는 CJ제일제당이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재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임희정 CJ제일제당 발효식품센터 연구원은 “자연발효식초는 과일이나 곡물로 발효해 속성으로 만드는 주정식초에 비해 비타민, 미네랄, 유기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최근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건강한 식초’다”며 “자연발효식초로 만든 파인애플식초가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다는 속설이 사실로 증명됐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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