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보이는 겉, 보이지 않는 것-국내 최초 분장 콘텐츠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전]
[전시] 보이는 겉, 보이지 않는 것-국내 최초 분장 콘텐츠 전시 [영화의 얼굴창조전]
  • 최보람
  • 승인 2019.03.15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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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사 조태희, 영화의 얼굴을 창조하다!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시작으로 <광해>, <역린>, <사도>, <남한산성>, <안시성>, 드라마 <명성황후>, <태양인 이제마>, <쾌걸 춘향> 등 영화의 역사는 배우뿐 아니라 수많은 스텝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협업의 역사이다.
인사동에 위치한 아라아트센터에서 17년 차 분장감독 조태희가 창조한 수많은 얼굴들과 조우할 수 있는 전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그가 2012년부터 작품을 시작하던 시점부터 완성된 캐릭터가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태희 분장감독과 함께한 국내 최초 분장 콘텐츠 전시
오랜 세월 가슴을 울리고 웃게 만드는 한국 영화는 배우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을 이루었다. 그중 극 중 캐릭터를 완성시키는 ‘분장’ 또한 다양한 변화를 거듭하며 발전했다. 이번 전시<영화의 얼굴창조전>은 사극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인 조태희 분장감독이 국내 최초로 분장 콘텐츠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엽기적인 그녀>(2001)를 시작으로 첫 작업을 시작했다는 17년 차 분장감독 조태희의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는 그가 작품을 시작하여 컨셉드로잉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완성된 캐릭터가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을 수집 및 제작한 것으로 전시품이 모아지기까지 총 7년의 시간이 걸렸다. 오랜 준비 끝에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열정과 자부심의 실체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광해>, <역린>, <사도> 등 한국영화 흥행 사극과 함께한 영화의 여정.
지금도 촬영 현장에서 분장을 총지휘하고 있는 (주)하늘분장의 대표이자 분장감독 조태희가 직접 기획한 본 전시는 대중들이 스크린에서 보고 기억하던 캐릭터의 탄생 과정을 모두 담았다.
 
영화 속 한 인물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특수 가발은 물론 수염, 장신구, 다양한 분장 도구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분장’은 이란 기술이 영화 한 편에서 얼마나 크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려주고 싶었다는 조태희 감독의 말처럼 우리는 그의 작품을 스크린에서 벗어나 실물로 직접 만나며  그의 정성과 17년 노하우를 직접 목격하게 된다. 특히 옛 것의 재현이 아닌 창조에 근간을 두었다는 그의 작품은 그가 작업했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 속 배우 이병헌이 분한 ‘광해’를 시작으로 <역린>(2014)에서 배우 현빈이 분한 ‘정조’, <사도>(2014)에서 배우 유아인이 분한 ‘사도세자’, <남한산성>(2017)에서 배우 이병헌이 분한 ‘최명길’ <박열>(2017)의 배우 이제훈이 분한 ‘박열’, <안시성>(2018)의 배우 조인성이 분한 ‘양만춘’ 등 총 15편의 영화 속 캐릭터 이미지를 완성시킨 분장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17년 노하우 총망라
이번 전시는 전시장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광해관’, 정조와 정순왕후의 대립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역린관’, ‘남한산성관’, ‘사도관’, ‘창권관’, ‘안시성관’, 컨셉드로잉 작업이 전시된 ‘스케치관’으로 이루어져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영화의 얼굴창조전>은 2018년 12월 29일부터 시작해 2019년 4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총 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으로 분장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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